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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스토리

배네수앨라에 반정부활동심각

▣ 베네수엘라에서 팽배되는 반정부시위와 유혈사태들

 

남미대륙의 국가 중 하나인, 베네수앨라.

카라카스 도시를 수도로 두고 스페인어를 쓰는 이 나라는 삼천만 가량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인데, 이슈화 될만큼 국가적인 유혈사태까지도 벌어진다네요.

 

이는 몇해전부터 시작된 상황이 심화된 것인데 2014년 2월 초부터 생필품들의 부족현상과 높은 인플래이션, 그리고 치안적인 불안감이 고조되어 나라 곳곳에 반정부시위가 시작된 것.

특히 이러한 반정부 시위대들과 경찰, 친정부 무장세력들간에 충돌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열명이 목숨을 잃고 백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다쳤다고 하는데, 올해들어서는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소규모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네요.


 

한때 유혈사태가 심화되자 전 미국 대통령이던 지미 카터가 베네수앨라 대통령과 야권 대표인 카프릴래스에 서한을 보내서 만남을 제안하고 반정부시위를 종식시키고자 중재를 제안한다고 합니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대통령을 지냈고 과거, 우고 차배스 대통령이 통치할 무렵의 베네수앨라에서 한번 비슷한 중재를 하기도 했던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베네수앨라의 유혈사태를 종식시킬지 두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