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정말 기온이 포근하다고들 하네요.
물론 겨울은 겨울기온이겠는데, 지난 겨울들에 비해서는 기온이 낮지 않아서 사람들이 포근하다 포근하다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한파나 강추위가 없다는 것이죠.
진짜 초겨울쯤에 한차례 강추위 온 이후로는 전혀 기온이 확 떨어지는 경우가 없어요.
놀랍습니다.
그래서 롱패딩 같이 한파용 외투도 안꺼내고 있어요.
그냥 초겨울용 외투를 입고 다니는 정도이죠.
크리스마스에도 그다지 추운 날씨가 아니라고 기상청이 보도했구요.
넘 춥지 않아서 좋긴 좋은데 한편으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도 드는 바입니다.
그리고... 내년 여름에 엄청 덥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