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스토리

태러딛고서 개최햇었던 마라톤대회현장

마징가T 2017. 2. 23. 19:25

▣ 보스턴에서 열린 마라톤, 테러를 기렸었다


과거 2013년 당시...

 

정말 세계가 놀란 비극적인 폭탄테러가 일어나며 3명의 사망자와 260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던 보스턴마라톤. 이에 대회 자체가 폐지 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었는데 그 다음해 2014년에 마라톤대회가 정상적으로 재개되었엇죠.


 

 

의외로 대회 주최측의 발표에 따르면 대회의 관람객들이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하였는데 참가자 역시 작년보다 9천명이상이 늘어나서 3만6천여명이 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이현상은 적극적인 대회참가 홍보와 응원...컨셉이 작년 상처를 회복하자란 분위기가 한 몫한 듯 하네요.

특히 그전년도에 부상당한 사람들이 결승선에 모습을 보여서 눈길을 끌었는데, 작년 대회에서 테러가 발생한 오후 2시 50분경에 결승선으로 나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합니다.


 

 

당시 대회 시작전 새벽부터 작년보다 더 많은 보안용원들이 마라톤의 전코스 사전답사 및 코스 점검을 시행했고, 오전 8시 45분경엔 테러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진행 후 경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보스턴마라톤은 미국 독립전쟁을 기념하여 매해 4월 3째주 월요일에 개최되며, 지역의 유명야구 구단인 MLB의 보스턴 레드삭스는 오전에 기념경기를 펼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