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토리
배일쓴건 보아쓰감독이 젤잘하것같음
마징가T
2016. 5. 1. 11:39
유럽의 유수구단들...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의 신흥강호, PSG 가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할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레알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베일이 맞이한 2번째 시즌...기대와는 달리 부진이 계속되며 얼마전에는 팬들로부터 차량 테러까지 당할뻔 했단 소식도 들려왔다.
뭐 레알마드리드의 페레즈 구단주는 가레스 베일은 팀에서 호날두와 동급의 위치에 있다고 언플도 하지만 사실상 올시즌 전반기까지의 베일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모습.
(후반기는 부활했다만..)
특히 토튼햄 핵심플레이어 시절 배일 모습이 안보이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측 윙에서 거의 프리롤로 크랙 역할까지 심어주며 자유롭게 풀어놓던 안드레 비야스 - 보아스 감독이 베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지 않았나싶다.
물론 레알마드리드도 그렇게 쓸 수 있지 않겟냐만은 호날두라는 존재때문에 베일을 그렇게 자유로이 놔둘 수 없는 입장이고 베일 역시 토튼햄 시절과 같이 마음껏 득점을 위해서 난사하기엔 불편한 상황.
특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자신에게 공을 안주면 엄청 불편해하는 존재이기에 더욱 그런데...베일...정말이지 레알마드리드와서 왠지 죽는 그런 기분이 든다.